하자이야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입시에 10대를 통째로 실어보내면서,
조금만 버티면 달라질 거야.

뭔갈 하고 싶다는 마음이 뭔지 모르는데,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 하고 싶은 걸 하면 돼.

남들과 다른 삶을 상상하는게 불안해서,
나는 묻어둔 채 남들 하는대로.

정말, 괜찮아요?

하자마을은

하고 싶은 작업을 탐색하고, 하자(Let's)의 즐거움을 동료들과 나누는 곳입니다.

하자마을에는

해보고 싶은 마음을 발견하는 작업장이 있어요.

음악작업장, 디자인작업장, 미디어작업장, 메이커스페이스, 생활기술작업장, 마을책방을 오가며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어요. 원하는 작업장이 없다면 3인 이상 모여 동아리를 만들어 보세요. 복작복작 작업하다 보면 새로운 걸 발견할지도!

하자의 순간을 함께하는 동료&친구가 있어요.

하자마을에서는 각자가 지은 하자이름을 부르며 ‘선생님’이나 ‘언니’, ‘ㅇㅇ님’과 같은 존칭에서 자유로운 관계를 맺어갑니다. 함께 놀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하자의 즐거움을 나누는 무대가 있어요.

오픈 마이크에서 노래를 하고, 999클럽에서 내 프로젝트를 발표해요. 온라인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열기도 하고, 내가 만든 다큐의 라이브 시사회를 열기도 합니다. 당신의 무대에 서보세요.

그리고 쉼이 있어요.

냥이들도 쉬어가는 하자. 지쳤을 땐 쉬어야죠. 하자는 내가 숨 쉴 수 있고,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곳이에요. 내 마음 속 목소리에 가만히 귀 기울이고, 뭔가 할 마음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요.

하자마을에서는

동물과 식물, 다양한 나이대의 마을주민이 함께 지내요. 하자냥, 옥상 텃밭, 뒤뜰 보리도 함께!

그림 : 나무

하자 프로젝트의 세 가지 원리

둘러 앉기
세상과 연결되기
내가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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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하자는

"10대 연구소 연구원들과 다 같이 울고 웃으며 연구했던 1년 동안의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이 멋진 사람들과의 만남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라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만 털어놓았던 문제에 대해,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열심히 숨기려고 노력했던 감정과 생각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연구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이, 그리고 이상하게만 느껴졌던 나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내게는 소중하다."

- 시원(10대 연구소 2기)

"혼자서만 무언가를 하던 내가, 같이 하지 않으면, 함께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밴드 노래를 들으면서도 밴드가 여러 사람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협동이 필요한 음악이라는걸 알아차리지 못했던 나는, 음악작업장에서 처음으로 합주라는 걸 해보았다."

- 윤(음악작업장 2기)

"나에게 책모임은, 하자센터는, 진정한 내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이 아닌 스피릿으로 행동하고 생각하면서 드넓은 들판을 뛰노는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인 말이 된 것 같았다. 다른 사람과 그저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나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 내게는 즐겁고도 신비한 경험이기도 했다."

- 스피릿(마을책방 책모임 유채색)